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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트럼프 설득할 특사단 히든카드는?
[채널A] 2018-03-07 19:2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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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의 두번째 임무는 트럼프 설득입니다. 비핵화의 운명도 여기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하태원 국제부장과 짚어 보겠습니다. 분석 키워드부터 소개해 주시죠.

오늘의 키워드 <히든카드> 로 골라 봤습니다. 정의용 특사단이 어제 방북결과를 발표했지만 아직도 속시원히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공개할 비핵화 승부수가 무엇일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방미 특사단이 3명의 억류 미국인 석방을 위한 교섭카드를 들고 가는 모양인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억류됐던 대학생 오토 웜비어때 실패를 맛봤던 트럼프 정부로서는 3명의 한국계 미국인을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카드가 매력적일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이 마주 앉을 수는 있지만 북-미간 공식대화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실제로 미국은 억류미국인 교섭을 공식 외교라인이 아닌 정치인들에게 맡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자격으로 간 적이 있고, 1990년대에는 빌 리처드슨 뉴 멕시코 주지사가 활약했습니다.

[질문2] 결국 핵실험 유예, 즉 모라토리엄 약속을 뛰어넘는 북한의 약속이 있어야 북-미대화가 가능하다는 추론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제 돌아온 정의용 수석특사가 뭔가 있다는 것을 강력 시사했죠.

북한의 비핵화 발언 중 공개하지 못한 내용이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오늘 청와대 오찬에서도 야당대표들의 집중 질문공세가 있었는데 정의용 실장은 "보안이 지켜지지 않을 것 같다"며 "트럼프 대통령 면담 뒤에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07년 노무현 정부시절 추진했던 6.25 전쟁 종전선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당시 노무현 정부는 판문점에서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갖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자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질문3] 문제는 미국이 남북의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느냐 인데요. 회의적인 반응이 많은 것 같습니다.

1994년 제네바합의 이후 20년 이상을 속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은 우리 특사단이 전한 김정은의 비핵화 관련 발언을 액면 그대로 믿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우선 미국 정보당국의 수장인 댄 코츠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댄 코츠 미 국가정보국장 (현지시간 6일)]
과거의 모든 노력은 실패했고 북한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을 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모든 것에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이번에도 시간벌기식 위장평화 공세를 벌인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것이라는 것이 백악관 핵심의 속내입니다.

[질문4] 숙제를 안고 있는 특사단이 내일부터 어떻게 백악관을 설득시킬지 지켜봐야 하겠군요. 그런데 하태원 부장, 오늘 청와대 5당대표 회담에서도 좀 특이한 장면이 나왔다고요?

내일부터 2박 3일간의 미국 방문이 에정됐는데 트럼프 대통령 면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와 정의용 실장의 오늘 대환데요. 정의용 실장의 백악관 파트너인 맥매스터 보좌관의 사퇴설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사로 가서 기껏 설득하고 왔는데 정작 얼마가지 않아 경질되는 허탈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열쇠는 트럼프가 쥐고 있습니다. 김정은 면담을 이끌어 냈듯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할 외교력을 보여줘야 겠습니다.

하태원 국제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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