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번과 재키가 사랑했던 ‘패션 거물’ 지방시 타계
뉴스A [채널A] 2018-03-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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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을 비롯해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등 전세계 유명인사들이 사랑했던 디자이너,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이죠 위베르 드 지방시가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로 일약 스타가 된 오드리 헵번.

헵번이 당대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데는 디자이너 지방시의 공이 컸습니다.

1954년 영화 '사브리나'에서 헵번의 의상을 맡으며 둘의 인연이 시작됐고

1961년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헵번이 입고 나온 검정 드레스는 '헵번룩'의 상징이 됐습니다.

지방시는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재키 케네디의 의상을 도맡아 우아한 영부인 패션, 이른바 '재키 스타일'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1950~60년대 절제된 우아함으로 여성복의 정형을 만들고 패션계를 주도한 그가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설립한 패션브랜드 지방시는 공식 SNS를 통해 "반세기 넘게 세련되고 우아한 파리를 상징한 신사가 떠났다"며 애도했습니다.

1995년 마지막 컬렉션을 끝으로 은퇴했던 지방시.

[위베르 드 지방시 / 패션 디자이너 (1995년)]
"훌륭한 디자이너들이 찾아주셔서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이브 생로랑은 신작발표회도 마치지 못했는데 와 줬어요."

세계 패션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영면에 들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편집 : 이희정
그래픽 : 전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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