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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도 이사도…이젠 스마트폰 앱으로 하세요
2018-03-13 19:53 뉴스A

스마트폰으로 음식 배달 주문 많이 해보셨죠?

이제는 세탁소에 옷을 맡기는 것도 스마트폰 앱에서 터치 몇번 하는 걸로 가능합니다.

홍유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집에서 가까운 세탁소를 고르고, 원하는 서비스와 시간 장소를 선택하자, 해당 세탁소 사장님의 스마트폰에 바로 알림이 뜹니다.

[현장음]
"세탁물 수거 왔습니다."

[이종석 / 세탁소 사장]
"출퇴근 시간에 잠깐 연락해서 몇 시까지 오라고 하면 바로 가니까."

[홍유라 기자]
"조금 전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마친 코트인데요. 세탁소는 고객이 스마트폰 앱에서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집 앞까지 배달해 줍니다."

[PIP 이옥경 / 이용자]
"직장인이다 보니까… 원하는 시간에 맡기고 찾을 수 있는 게 (좋아요.)”

세탁물 중개 서비스는 개시 2년 만에 회원 수가 10만명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김현우 / 세탁물 중개업체 대표]
"의류 데이터들이 쌓이게 돼요. 세탁할 주기마다 알림을 드리는 활용 방안이 있을 것 같아요."

음식 배달 등에 한정됐던 물류 스타트업 창업은 원룸이사, 택배 등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3년 만에 3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국토부는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련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홍유라 기자 yura@donga.com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이태희
그래픽 : 손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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