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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03-29 18:58 정치

1.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7일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북한의 김정은과 정상 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끝내는 '원샷' 회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부부의 방중 모습을 50분 간 집중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금색대청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급으로 예우받는 장면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3. 세월호가 침몰할 때, 문고리 3인방은 최순실이 올 때까지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밝혀지지 않은 침실 내 4시간의 미스테리를 추적해봤습니다.

4. 문무일 검찰총장이 최근 정부의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논의 과정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특히 검찰이 이번 논의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에 대해 박상기 법무장관에게 문제 제기를 했다는 사실까지 공개했습니다.

5.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공회전' 단속에 동행했습니다.

[관광버스 기사]
"(면허증 좀 주시죠) 못 줘요. (면허증 좀) 못 줘."
더 하는 뉴스입니다.

6. 문재인 정부 고위당국자 가운데 35%가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 장관이 일찌감치 '올 4월 이전에 집을 팔라'고 경고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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