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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4-18 11:23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또 북한산 등반 사고가 있었습니다. 119 특수구조단이 헬기를 타고 접근합니다. 조심스레 응급 처치를 받은 등산객을 헬기로 끌어 올립니다. / 어제 저녁 10대 프랑스 관광객이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다 발목을 다쳤습니다. 봄을 맞아 등산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갑자기 운동을 하면 쉽게 다칠 수 있고 특히 다리를 접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등산 전 준비 운동을 하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경기 남양주의 한 아파트, 택배 차량의 단지 진입을 막아 논란이 됐었죠.

[택배 대란 아파트 주민]
"저희 단지 내에서 택배차량 때문에 사고도 있었고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실버 택배'를 도입하는 것으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택배회사가 단지 근처 보관소에 택배를 내려놓으면 65세 이상 노인들이 이를 가정까지 배달하는 방안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실버 택배 월급이 1인당 50만 원 정도인데 절반은 정부와 지자체가, 또 절반은 택배 회사가 지급합니다. 문제는 주민들의 필요 때문에 생긴 일인데, 왜 국민의 세금을 쓰느냐는 겁니다. 벌써 청와대 청원도 등장해 8만 명 넘게 서명했습니다.

미투 운동, 성별을 가리지 않고 번지고 있습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쇼트트랙 선수 최민경 씨가 여성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최 씨는 "작년 7월 울산에 있는 노래방에서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입니다.

꼭 필요하지 않으면 씀씀이를 줄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 소비 지출 가운데 식품비와 난방비 같은 필수 지출 비중이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계의 소득 감소와 식료품값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 상승으로 국제선 유류 할증료가 한 달 만에 또 오릅니다. 다음 달 발권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은 편도 기준 최고 5만 6천 원 이 붙습니다.

삼성전자 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천 명을 직접 고용합니다. 합법적인 노조 활동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의 80년 무노조 경영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평가입니다.

생활 뉴스입니다.

힘들게 밀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쇼핑 카트가 한 대형 마트에 등장했습니다. // 강아지처럼 사람을 알아서 따라오고 찾고 싶은 상품을 말하면 안내해 주기까지 합니다. 계산하기 위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결제하고 또 알아서 복귀합니다. // 모레까지 실제 마트에서 시범 운영한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오는 9월부터 0~5세 자녀를 둔 가구는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됩니다. 단, 월 소득이 3인 가구 기준 1,170만 원, 4인 가구 1,436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화재가 났을 때 비상구를 막아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자를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입니다. 또 지금까지 비상구를 폐쇄하면 과태료 300만 원이 부과됐는데 아예 손해액의 3배를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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