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요즘처럼 따뜻한 봄날 마음껏 누리고 계신가요?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신경쓰이지만 깊어가는 봄을 놓칠 수 없죠. 오늘의 자세한 날씨 봄기운 가득한 노래와 함께 전해드릴게요.

건강에 치명적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지금도 곳곳에서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예상되니까요. 황사용 마스크 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하늘 자체는 맑고 볕도 좋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5도, 대구 27도로 남부 지역은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동, 경북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영동엔 바람까지 강해서 화재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작은 불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 서울 기준 24도, 대구는 무려 29도까지 치솟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엔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봄철은 비타민 소모량이 겨울보다 3~5배 많다고 합니다. 생선이나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제철 과일로 비타민 보충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날 되세요!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