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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미세먼지에 오존까지…“마스크 챙기세요”
2018-04-19 20:10 날씨

오늘 동쪽 지역은 초여름 같았습니다.

울진은 무려 29.8도까지 올랐고요. 일부 지역은 28도 안팎까지 치솟았는데요.

내일은 한낮에 초여름 날씨가 전국적으로 나타납니다.

반소매에 얇은 외투 차림이 가장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 북부 지역엔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 한낮엔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존은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강한 햇볕에 분해되며 만들어지는데요.

호흡기와 피부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인증된 황사마스크는 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낮 시간엔 덥겠습니다. 서울 25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등으로 6월 초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동,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나날이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는만큼 주변을 더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까지 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엔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오며 일시적으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일교차가 많게는 20도 안팎까지 크게 납니다.

아침, 저녁으로 머플러를 두르시면 체온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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