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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일찍 온 초여름 더위…모레 밤부터 비
2018-04-20 20:14 날씨

때아닌 초여름 날씨에 많이 지치셨죠.

해가진 지금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주말인 내일도 여름처럼 더울텐데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극과극의 날씨가 예상돼 예보를 꼼꼼하게 확인하셔야합니다.

주말에 외출 계획 많이들 세우셨죠.

내일은 오늘만큼 덥습니다.

볕도 좋고요. 특히 영동과 영남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볕도 강해서 한낮엔 반소매 옷차림이 적당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엔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엔 전국에 봄비가 옵니다. 이 비는 월요일 오후까지 이어지고요. 영동과 영남 화요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가 오며 고온 현상은 누그러들겠고요.

다음 주 중반부턴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턴 차츰 대기질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볕이 강한 한낮엔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연일 미세먼지와 오존이 방해꾼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호흡기와 피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방심하지 마시고요.

특히 오존 농도가 높은 한낮엔 외출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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