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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출근길 우산 필수…강풍에 체감온도 ‘쌀쌀’
2018-04-23 20:02 뉴스A

봄비와 봄바람도 이제 예전같지 않습니다.

빗줄기도 굵어지는가하면 곳에 따라 돌풍도 몰아치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고요.

제주도에만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우산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밤사이 남부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경남해안과 제주 많은 곳은 100mm 이상, 제주산지는 150mm 이상, 영동과 남부엔 10~5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약하게 5~20mm의 비가 지속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대기중에 습도가 높아 안개끼는 곳도 많겠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으니까요.

조심해서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는 종일 싸늘합니다.

한낮에도 서울 15도, 광주 18, 대구 14도에 머물겠고요.

바람이 강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엔 강풍과 높은 물결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전해상의 물결이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 기온도 다시 올라 20도를 넘나드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빗길은 미끄러워서 제동 거리도 짧아집니다.

반드시 저속 운전 하시고요. 특히 야간에 이동하신다면 더욱 안전 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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