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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종일 흐리고 쌀쌀…서울 16도·강릉 10도
2018-04-24 11:56 날씨

비는 대부분 그치고 지금은 동쪽 곳곳에만 약한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서울 하늘은 흐리기만 한대요. 중부지방의 비는 완전히 그쳤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우산 대신 따뜻한 외투만 잘 챙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동쪽 지방은 5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쳐도 오늘은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고요.

종일 흐리고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16도, 강릉 10도, 대구 15도에 머물며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해안가엔 내일까지 강풍이 예상됩니다.

동해와 남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화사한 봄햇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온도 껑충 올라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봄 기운을 되찾겠습니다.

공기는 한결 쾌적해졌습니다.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입니다.

환기도 마음껏 하시고요. 따뜻한 겉옷 걸치고 모처럼 비온 뒤 상쾌한 공기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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