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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 내부 공개…생중계 카메라 각도까지 점검
2018-04-25 19:12 뉴스A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차 정상회담을 준비해 온 남북이 오늘 판문점에서 함께 예행연습을 마쳤습니다.

경기 일산 킨텍스에 차려진 프레스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재원 기자! (네,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입니다.)

취재 열기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오늘 막 문을 연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보일텐데요.

국내 언론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외국 취재진들도 회담 준비 상황을 전하느라 분주합니다.

남북은 오늘 판문점에서 실제 회담 시간에 맞춰 합동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 생중계될 첫 만남 장면은 수차례 예행 연습을 되풀이 했습니다.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점검했습니다.

북한 선발대를 지휘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경호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습니다.

[윤영찬 /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두 사람은 또 북미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j1@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이호영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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