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대기업에 정직원으로 입사한 강아지가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E그룹 산하 연구소에서 입사 4개월 차 신입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시바견 휘슬이(생후 6개월, 암컷). 회사 마스코트 명예직원이 아니라 진짜 정직원으로 채용됐다는 이 견(犬)사원은 회사대표 명의의 임명장과 정식사번 뿐 아니라 기업 최초로 종신보장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직 아기티 폴폴 나는 ‘아기 강아지’가 과연 연구소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기에 정직원으로 채용까지 된 걸까요? E그룹 연구소에서 ‘반려동물 처방‧개발’ 담당 연구원으로 채용된 견(犬)사원의 주 업무는 출시 앞둔 반려동물 용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하는 것! 견사원 팀의 제품 평가는 반려동물용 제품 개발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 입사해 주5일 출퇴근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견(犬)사원의 취업 스펙과 연봉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대기업 다니는 아기 강아지의 진지한 업무 현장과 어마어마(?)한 연봉까지! <짧지만 알찬 이야기-숏토리>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