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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05-04 10:59 사회

드루킹 김 모 씨의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특검보다 더한 조사도 수용하겠다"며 정치 공세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관세청이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조현아, 현민 자매가 해외에서 명품가방이나 초콜릿 등을 구입해 밀반입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총수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며 오늘 촛불집회를 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방부에 주한미군 감축 검토 명령을 내렸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평화협정 체결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바람이 여전히 강하게 불어 선선하겠습니다.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기온이 오르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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