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5월 4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5-04 11:48 사회

오늘의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터키 남서부의 휴양지 안탈리아. 도로 한쪽에 승합차가 전복돼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부부 등 한국인 여행객 8명이 탄 버스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현지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주재 한국 대사관은 사고 현장으로 인력을 급파했습니다.

부산의 한 빌라, 지난 1일 가방을 든 남성이 밖으로 황급히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같은 층에 사는 중년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건데요, 이 30대 남성은 범행 하루 만에 자수했습니다.

[이윤호 / 부산 연제경찰서 형사과장]
"사건 발생 후 피의자를 특정한 뒤 가족에게 자수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문제는, 강 씨는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했다가 지난해 1월 전자발찌를 뗐는데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또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는 아니라 이웃들은 성범죄 전과자란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유명 침대회사 대진침대의 여러 제품에서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방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트리스에 코팅하는 음이온 파우더가 문제였는데요. 대진에 침대를 납품한 제조업체는 몸에 좋다는 칠보석 가루인 줄 알고 썼다고 해명했습니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대진침대 측은 "몰랐던 사실"이라며 해당제품을 모두 폐기했고 "현재는 파우더 사용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최순실에게 청와대 비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오늘 만기 출소했습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서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감옥에서) 나오지만, 감옥이 저 안인지 밖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3년 만에 다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다고 주장한 게 문제가 된 겁니다. 공교롭게도 기소된 날, 전 전 대통령 사저의 소나무에 벼락이 떨어졌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 7번째 닥터헬기가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의 품으로 날아갔습니다. 이 교수의 청원이 받아들여 진 겁니다.

계속 인물 뉴스로 이어갑니다.

현정화-리분희 조에 이어 27년 만에 남북단일팀이 결성됐습니다.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8강 전에서 맞붙기로 했다가 단일팀 구성에 깜짝 합의하면서 같이 손잡고 4강에 진출했죠.

[양하은/탁구 단일팀]
"역사 속에서만 듣던 단일팀이었는데 그 단일팀이라는 역사 속에 다시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오늘 오후 일본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오늘부터 새로운 '이니굿즈'를 판매합니다. 인터넷으로는 판매되지 않고 청와대 기념품점에서만 구입 가능합니다.

마지막 인물은 동대문의 성공 신화,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1세대로 주목받던 김 대표가 글로벌 화장품기업 로레알에 지분 100%를 매각했습니다. 그 대금만 5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