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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 정면돌파 선언
2018-05-04 19:56 뉴스A

어제 이 시각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소식을 전했지요.

운전기사였던 최 모씨가 성남시에 취직한 시점을 올 초라고 했는데, 지난해 9월로 바로잡겠습니다.

은수미 후보는 오늘 정면돌파를 선언했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전기사 무상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국회를 찾았습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은 정치적 음해와 모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은수미 /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불법정치자금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부끄러운 인생을 살지 않았습니다."

은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현장음]
"은수미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민주당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도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참석해 지지를 보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은 후보 재심 기각 결정에 대해 이견없이 넘어가 힘을 실어줬습니다.

야당은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만 믿고 밀어부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철근 / 바른미래당 대변인]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 청와대의 눈치를 본 것입니까? 한마디로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은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최모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윤재영 조승현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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