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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폭행범’ 계획적 범행에 무게…영장 신청
2018-05-06 19:14 뉴스A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에 대해, 잠시 뒤 구속영장이 신청됩니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와 배후 세력이 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수현 기자!

경찰이 영장을 신청할 예정인데요, 자세한 수사 내용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네,경찰은 정당 원내대표에 대한 폭행은 "중대한 사안"이라며 구속영장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31살 김모 씨가 처음부터 김성태 원내대표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모 씨 / 피의자 (어제)]
"자유한국당 너희들이 당이냐. 너희들이 국민들을 위한 당이야."

김 씨는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 중이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울 여의도지구대에서 성일종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김 씨에 대해 이틀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에 갔다가 전단지가 살포되지 않자 국회로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단독범행이라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정당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김 씨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도 폭행을 계획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ohyun87@donga.com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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