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볕이 강하게 내리쬐더니 지금 서울은 24도 인픾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텐데요.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덮친 탓에 주의하실 사항이 많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옷차림에 마스크까지 챙기셔야합니다.

한낮에는 7월 중순의 한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낮 기온은 28도, 대구 32도 등으로 햇살도 강해서 더 더우실겁니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오존은 호흡기 건강에 무척 치명적입니다.

한낮에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고요.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일시적으로 계속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으니까요.

외출 전 대기질 상황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는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사이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될걸로 예상됩니다.

미리 주변 점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날씨 변화가 큽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