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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5-23 11:49 사회

오늘의 333뉴습니다. 먼저 사회뉴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에서 7살 아이가 아령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충남 천안의 아파트에서는 30cm 짜리 칼이 인도에 떨어지는 섬뜩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하늘을 보고 걸어야되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호경 / 경기 평택시]
"지나가다가 제가 맞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주차하다가 차에 떨어질 수도 있는 거니까 걱정되고 그래요.“

아파트 투척 사고는 고의성이 없더라도 상해죄는 물론 살인미수죄로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3년 전 피팅모델로 지원한 유튜버 양예원 씨 등에게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피고소인들이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과 사진 촬영자 모집책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해당 사건 스튜디오 실장(어제)]
(실장님 여전히 혐의는 인정안하시는건가요? 성추행 혐의는 부인하시는 건가요?) ……"

양씨 등의 고소 이후 유사 사건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사건의 파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오후,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찍은 영상인데요.

고속도로 갓길을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70대 할머니가 포착됐습니다.

할머니는 다가온 경찰에게 "나는 31살이다", "울산 목살 골목에 산다"는 말만 반복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운전자들의 빠른 신고와 경찰의 노력 덕분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다음은 인물뉴스입니다.

배우 김정은 씨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젭니다. 축하 화분에 “부자되세요, 남한 김정은”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동명이인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름이 언론을 통해 자주 언급되자, 위트를 발휘한 겁니다.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휩쓸고 오늘 금의환향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경제적 가치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강남 스타일’ 가수 싸이의 경제적 가치인 6656억 원을 뛰어 넘는 수준입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실 박 모 비서가 중3 학생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논란입니다. SNS에 나 의원 비판글을 올렸다는 이윤데요. 협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나경원 의원 박 비서 : , 조만간에 얼굴 한번 보자 내가 찾아갈게. 너희 학교로…어떻게 되는지 보자."

나경원 의원이 사과하고 비서는 사표를 냈지만, 처벌을 요청하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뉴스 살펴보겠습니다.

육체노동자 정년을 60세가 아닌 65세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버스기사가 전국버스 운송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재판에서, 노동 능력을 60세로 본 1심 판결이 바뀐 건데요.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을 고려한 겁니다.

식후엔 이제 껌보다 젤리일까요? 2014년 693억 원이던 젤리 시장이 지난해 1846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반면에 국내 껌 시장 규모는 감소하는 추셉니다.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무작정 마을버스를 기다렸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올 7월부터는, 노선이 겹치면서 떨어진 거리가 60m이하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장은 하나로 합쳐집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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