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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비 그친 뒤 황사…오후부터 전국 미세먼지 ‘나쁨’
2018-05-23 11:55 날씨

한차례 비가 온 뒤 공기가 상쾌해졌습니다.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단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의 가시거리도 20km로 탁 트여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중국발 황사가 밀려오면서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되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중국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후부터 서해5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고요.

밤부터 내일까지는 많은 내륙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텐데요.

인증된 황사용 마스크 필히 챙기시고, 대기질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볕이 좋아서 날은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3도, 광주 25, 대구 26도까지 오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낮엔 다소 더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까지 미세먼지에는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연일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찾아옵니다.

외출 후에는 입은 옷을 잘 털어주시고요.

흐르는 물에 코를 세척해주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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