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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하면 8시간 사용…선풍기도 무선 열풍
2018-06-07 20:05 뉴스A

날이 더워지면서 선풍기도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가전제품의 무선 열풍이 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뿐 아니라 선풍기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풍기에서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전선이 없으니 실내 어디로든 옮기기 편합니다. 한번 충전하면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성욱 / 경기 부천시]
"요즘에 트렌드가 무선인 것 같아서 관심 가지고 있어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이 편할 것 같아요."

한 온라인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무선 선풍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의 두 배로 증가한 반면 일반 스탠드형 선풍기 판매량은 오히려 소폭 감소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을 깔아 각도, 타이머, 환경설정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입니다.

[최준오 / 대형 마트 점장]
"무선 제품에 대한 고객님들의 선호가 늘어났습니다. (무선 선풍기 제품을) 1년 동안 준비를 해서 출시하게 됐습니다."

청소기에서 선풍기까지 무선 가전 시장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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