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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계속되는 불볕더위…미세먼지·오존 ‘심술’
2018-06-07 20:12 뉴스A

[리포트]
답답한 공기 속에 동쪽지방은 때 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이중고였죠. 아직은 더위가 저녁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해가 지면서 금세 선선해졌습니다.

내일도 전반적인 날씨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기정체가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쌓이면서 내일 충북과 영남은 종일, 그 외 지역은 낮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오존 농도도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수 있습니다.

영남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한낮에 경주는 33도까지 치솟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습니다. 그 밖에도 서울이 27도, 강릉 26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고요. 일요일은 전국에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가능합니다. 낮 더위와 실시간 대기 질 염두에 두시고, 신분증 지참하셔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충단 공원에서 채널A 뉴스 추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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