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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선거’ 우려…‘1호 공약’ 보고 투표하세요
2018-06-12 20:25 뉴스A

내일은 선거일입니다. 아직 투표할 후보를 못 고르셨다면 주요 정당 앞세운 1호 공약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 참고가 될 겁니다.

안건우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제)]
"청년에게, 미래세대에게 희망이 생기고, 서민이 웃을 날이 빨리 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규모 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 고용 장려,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 창업 유도를 약속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소상공인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저지를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1년 민생을 판단하는 선거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을 앞세웠습니다.

[박주선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지난 5일)]
"혁신성장 정책으로 가지 않으면 위기상황을 탈출해 나갈 수 없습니다."

호남 공략에 집중한 민주평화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조배숙 / 민주평화당 대표 (지난 9일)]
"(호남이) 예산도 확보하고, 대접받고, 제 몫을 찾고…"

정의당은 청년 배당금과 시도립대 무상등록금 정책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지난 9일)]
"청년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나가겠습니다"

정당마다 지지층 눈높이에 맞춘 1호 공약으로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srv1954@donga.com
영상편집: 김민정
그래픽: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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