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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60% 넘을까…밤 10시 30분쯤 당락 윤곽
2018-06-13 13:41 채널A 뉴스특보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특보 시작합니다. 6.13 지방선거 투표가 전국적으로 큰 차질없이 원활하게 진행 중입니다.

시장, 도지사 등 광역단체장은 물론 교육감까지 뽑는 제7회 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용지를 7장,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은 8장까지 받게 되는데요.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승우 기자!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사내용]
네, 오후가 되면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현재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4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년 전인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오후 1시 투표율이었던 38.8%보다 높은 겁니다.

현재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남 55.9%, 인천이 39%로 가장 낮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실시한 사전투표율은 20.14%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대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는데요.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도 합산돼 반영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교육감, 시도지사 등 기본적으로 `1인 7표`를 행사하게 됩니다.

서울 송파을 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전국 12곳에서는 표가 한 장 더 추가돼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투표를 마친 뒤 특정 정당의 기호를 뜻하는 손동작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질문] 투표 시간이 절반이 지났는데 정치권 반응은 어떤가요?

네, 정치권은 일제히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적극적으로 행사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SNS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평가절하하며 여당 독주에 대한 견제를 호소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민생과 경제 위하는 새 정치의 시작될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끝내달라고 했고 민주평화당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질문] 각 정당 선거 결과 어떻게 예측하고 있습니까?

여야는 북미정상회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압승을 바라고 있고 한국당은 보수층 결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기준으로 기존 9곳을 포함해 14곳 이상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영남권 5곳과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나온 경기도지사, 안희정 전 지사 파문으로 충남도 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서울에 집중하고, 호남에 집중한 민주평화당은 호남권 기초단체장 8석 확보를, 정의당은 수도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밤 10시 30분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배4동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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