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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분실 면허증’이 참변 불렀다
2018-06-30 19:35 뉴스A

1. 지난 26일 경기 안성에서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낸 10대들이, 분실 면허증으로 차량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사고로 숨진 18살 A군이 사고 당일 20대 남성의 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빌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 초 면허증을 잃어버렸지만 분실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2. 지난 26일 장맛비와 강풍으로 쓰러진 수령 500년 된 느티나무를 되살리기 위한 대책이 마련됩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부러진 나무 주변에 새싹이 올라오고 있고 나무에서 떨어진 씨에서 나온 묘목도 발견됐습니다.

수원시는 다음달 2일 전문가들과 논의해 복원방법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높이가 33m에 달했던 이 나무는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축조할 때 가지를 잘라 서까래로 썼습니다.

3. 지난 18일 2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채 침몰한 인도네시아 여객선이 수심 420m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배는 정원이 40명에 불과했지만 오토바이 70여대까지 무리하게 싣고 가던 중 전복돼 가라앉았습니다.

승객 18명이 구조되고,시신 4구가 발견된 가운데 나머지 192명은 아직까지 실종된 상태입니다.

4. 경찰이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벌였는데요.

하룻밤 새 480명이 적발됐습니다.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진행한 단속 결과, 246명이 면허취소,  223명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방경찰청별로 주 1회 음주단속을 벌이고, 다음달 27일에도 전국 동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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