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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7-02 11:46 사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발로 차고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시민들이 말리자 트럭을 몰고 돌진하기까지 합니다.
[목격 시민]
"여자 분이 얼굴에 피가 범벅이 돼 있었고. 말리러 갔을 때 (피해자가) 손을 잡고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렇게 최근 늘고 있는 데이트 폭력 범죄에 대해 음주 운전처럼 '삼진 아웃제'가 도입됩니다. 3번 이상 저지르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를 받거나 정식 재판을 받게 됩니다.

아시아나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됐다는 SNS 글들입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4시간 가까이 출발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하죠. 지연 이유는 황당하게도 기내식이 실리지 않았기 때문. 지난해 3월 기존 기내식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급하게 임시 업체를 선정했는데 공급에 차질을 빚은 겁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이른 시일 안에 기내식 공급이 안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소속 의원에게 다양한 현안을 의논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27일)]
"우리는 차기 대법관 후보자 명단이 있어요. 검토해서 추후 몇 주 안에 결정할 겁니다."

알고 보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건 코미디언 존 멜렌데스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 의심 없이 농락당한 셈입니다. 백악관은 어떻게 통화가 이뤄졌는지 내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작고 낡은 승용차를 타고 인민복 단추를 풀어헤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탈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동시에 경제를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만 19세의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축구계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10대 선수로는 펠레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한 경기 두 골 이상 터뜨린 겁니다. 아르헨티나 메시와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나란히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말레이시아 40대 남성이 11살 소녀를 세 번째 아내로 맞아 논란입니다. 둘째 부인이 "어린 신부는 내 아이의 친구"라며 폭로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일부일처제이지만 일부 무슬림에서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성인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의 발병 원인이 미세먼지라는 연구 결과가 처음 나왔습니다. 미세 먼지가 몸에 쌓이면 기도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 기능이 떨어져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작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데 효능이 있는 인삼이 심혈관 건강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삼의 유효성분인 'Rg3'가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득 분포 하위 10% 계층이 평균 소득 계층으로 진입하기까지 무려 5세대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세대를 30년으로 계산하면 약 150년이 걸리는 셈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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