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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곳곳 장맛비…내일까지 최고 150mm 많은 비
2018-07-02 11:49 날씨

장마기간에 태풍소식까지 잇따르며 걱정이 많으시죠.

많은 비로 그제부터 청계천 출입로도 통제된 상태고요.

월요일 아침부터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도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제주산지와 지리산 부근, 경상해안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중부 지방은 오늘 종일, 남부 지역은 오늘 낮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한반도 내륙에 상륙할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내일 아침 제주도에 근접한 뒤, 오후에는 부산 인근을 지나겠고요.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일 새벽, 남해안은 내일 오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내일 오전을 기준으로 영남과 전남해안, 동해와 남해상은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가장 고비가 되는 시간은 내일 아침 9시 경으로 보고 있고요.

남해안은 내일 오후를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해안 지대에서는 방파제나 해안가의 출입을 통제하시고 실내에서는 유리창에 테이핑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의 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뉴스A 라이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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