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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목’ 컴백…걸그룹은 더위를 기다렸다
2018-07-03 20:11 뉴스A

'여름 노래'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뜨거운 해변에서 흘러나오는 '신나는 댄스곡'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댄스곡으로 무장한 걸그룹들이 돌아왔습니다.

김예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파도소리)"

시원한 파도 소리에 걸그룹 트와이스가 깨어나고, 러블리즈 멤버들이 해변에서 뛰놉니다.

[현장음]
"바다를 본 것 같아. 와그작"

걸그룹들이 여름 분위기 물씬 나는 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제 러블리즈를 시작으로 어제는 에이핑크가 컴백했고, 트와이스와 마마무 등이 줄줄이 이번 달 중 새 앨범을 선보입니다.

바캉스의 계절인 여름이 걸그룹의 매력을 뽐내기에 최적기라고 판단한 겁니다.

레드벨벳의 '빨간맛'과

[현장음]
"빠빨간맛"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

[현장음]
"터치 마이 바디"

걸그룹의 히트곡들은 대부분 여름에 나왔습니다.

[조인후 / 서울 마포구]
"신나고 흥도 나고 분위기도 살고. 워낙 비트가 빠르니까 몸이 들썩들썩."

[이도경 / 서울 중구]
"일상의 탈출구 같은 밝고 경쾌한."

여성들의 음색이 주는 청량한 느낌이 여름이란 계절과 맞아 떨어진 겁니다.

[미묘 / 아이돌로지 편집장]
"걸그룹들은 대중적인 파급력을 타깃으로 삼기 때문에 바로 듣고 즐거울 수 있는 노래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더위를 식혀줄 댄스곡으로 무장한 걸그룹들의 귀환, 그들의 인기 전쟁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

yeji@donga.com

영상취재 : 김영수
영상편집 : 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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