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낮췄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과 고용한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부진에 대해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의 영향이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위기의 한국 경제, 집중 진단합니다.

2.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이 논란이 되자 합동참모본부가 문건의 실행 가능성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했던 황교안 전 총리는 문건을 보고 받았는지를 묻자 "계엄의 '계'자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3. 난폭 운전자나 얌체 운전자에게는 저승사자와 같은 경찰 암행순찰을 체험했습니다. 적발된 운전자들의 핑계도 가지각색이었습니다

[난폭운전 적발운전자]
"병원에 간다고. 대전에 갔다가 연락받고 급하게."

더하는 뉴스에서 집중 취재했습니다.

4. 대북제재로 끊겼던 북한 고려항공의‘'평양-상하이’ 노선 운항이 이달 재개됐습니다. 중국 관광객을 주 2회 북한으로 보내고 있는데 외부엔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5. 더워서 잠들기 어려운 밤이 시작됐습니다. 밤사이 서울에서는 처음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낮에는 폭염특보도 전국 곳곳에 내려졌습니다. 무더위는 예년보다 길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