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국회의장에 문희상 선출…입법부 공백 해소
2018-07-13 10:48 뉴스A 라이브

두 번째 현장,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국회는 공백 45일 만인 오늘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동재 기자, 새 국회의장은 선출이 됐습니까?

[리포트]
국회는 조금 전인 10시 본회의를 열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지난 5월 말부터 계속된 입법부 공백 상태가 45일 만에 해소된 겁니다.

여야 합의에 따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국회의장도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게 됐는데요.

두 달 전 국회의장 후보로 확정된 6선의 문희상 의원이 단독 출마해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입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은 국가 의전서열 2위 자리이기도 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생활 의혹으로 충남지사 출마를 중도 포기했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노무현 정부 정무수석을 맡았던 유인태 전 의원은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을 맡게 됐습니다.

2. 야당 몫인 국회 부의장엔 누가 선출됐나요?

국회 부의장 두 자리는 원내 2·3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몫인데요.

5선인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과 4선인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맡게됐습니다.

국민의당 출신인 주 의원은 바른정당 출신 정병국 의원을 꺾고 후보로 나서 부의장에 선출됐습니다.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 지은 국회는 오는 16일 상임위원장단 선출에 돌입하는데요.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와 신임 대법관 후보자 3인의 청문회 등 난제가 산적해 여야간 적잖은 대립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배시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