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장관이 9월 종전선언 추진을 위해 나란히 미국으로 날아가 전방위 설득 중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즉답은 피한채 빈틈 없는 대북 제재만 강조했습니다.

2. 송영무 국방장관이 계엄 세부 문건을 넉달 간 숨겨 온 것이 확인됐습니다. 실행도 안 된 계획이라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수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3. 서울 기온이 올해 가장 더운 36.9도를 비롯해 오늘도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력 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탈원전 기조 속에 검사와 정비에 들어갔던 일부 원전이 다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4.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5. 난민 인정을 거부 당한 이란 출신 친구를 난민으로 받아달라며 같은 중학교 친구들이 국민청원을 냈습니다. 반면, 성매매나 불법취업을 위해 난민 신청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