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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장관 “탈북 여종업원, 자유의사로 입국”
2018-07-24 19:45 뉴스A

북한은 다음달 20일 이산가족상봉을 앞두고 탈북 여종업원 문제를 해결하라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 출석해 자유의사로 입국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 여종업원의 기획 탈북설을 일축했습니다.

조 장관은 "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의해 들어왔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종업원을 직접 만났다는 말도 했습니다.

[조명균 / 통일부 장관]
"두 명을 저희가 만나봤습니다. 그 종업원들이 남측 당국을 만나는 것도 좀 피하고 있습니다."

남북미간 종전선언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종전선언이 북한의 비핵화에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내 종전선언을 하기 위해 남북미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 사실도 확인해 줬습니다.

[조명균 / 통일부 장관]
"대략적으로 파악한 것은 9천 톤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장 폐쇄에 대해선 이달 초 평양 방문 때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귀띔해줬다는 말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한규성 박희현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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