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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연일 가마솥더위…‘불쾌지수’ 높음
2018-07-24 20:14 뉴스A

[리포트]
94년도 대폭염과 맞먹는 더위에 애먹는 분들 많으시지요.

극심한 더위에 최대전력수요까지 또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견디기 힘든 더위지만 전력을 아껴쓰는 지혜도 필요해 보입니다.

내일도 가마솥 열기는 계속됩니다. 전국이 37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경기와 강원, 충청과 영남은 오존 농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구름양이 많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는 낮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서울과 경기남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대구는 오늘로 12일째 서울은 사흘째 열대야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34도, 대구가 38도로 오늘만큼 뜨겁겠고요.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이번 폭염 8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3~4주는 잘 견뎌주셔야 하는데요. 건강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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