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엄문건 공방이 하극상 논란으로 치닫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섰습니다. 문건 내용의 진실을 밝히는 게 본질이라고 했습니다. 기무사 참모장이 소환되는 등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 올해 1분기 1%였던 우리 경제 성장률이 2분기 0.7%로 떨어졌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지만 윤종원 대통령 경제수석은 "대체로 양호하다"고 말해 인식차를 드러냈습니다.

3.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폭식을 유발할 수 있는 '먹방'에 대한 규제도 생깁니다.

4. 라오스 댐 사고로 수몰된 마을 주민 3천여 명이 여전히 고립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긴급 구호 선발대를 파견했습니다.

5. 계속되는 폭염에 날씨 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날씨 예보를 위해 한시도 기상 상황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기상청의 모습을 '더하는 뉴스'에서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