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내년 2년 간 법정 최저임금은 30% 가까이 오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 연합회가 재심의를 공식 요청했었지요. 대구와 울산에선 불복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주 장관이 편의점과 빵집 등을 운영하는 업주들을 만난 자리. 최저임금이 올라 근로자들의 지갑이 두툼해지면 소비도 자연히 늘어날 거라는 소득주도 성장론을 꺼내듭니다.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당장 최저임금으로 힘드시겠지만 최저임금 인상이 소비로 이어져 (가맹점이) 잘 되도록… "
하지만 정부의 달래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 최저임금안에 대해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하지 않은 등 불합리한 결정인 만큼 이를 재심의해달라는 겁니다.
[추문갑 / 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장]
"일본이 1% 인상을 두고도 밤새 고민을 했는데 10.9% 올리면서 너무나 쉽게 결정했고… "
대구와 울산 등 일부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들도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불복종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고용노동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단비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 연합회가 재심의를 공식 요청했었지요. 대구와 울산에선 불복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주 장관이 편의점과 빵집 등을 운영하는 업주들을 만난 자리. 최저임금이 올라 근로자들의 지갑이 두툼해지면 소비도 자연히 늘어날 거라는 소득주도 성장론을 꺼내듭니다.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당장 최저임금으로 힘드시겠지만 최저임금 인상이 소비로 이어져 (가맹점이) 잘 되도록… "
하지만 정부의 달래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 최저임금안에 대해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하지 않은 등 불합리한 결정인 만큼 이를 재심의해달라는 겁니다.
[추문갑 / 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장]
"일본이 1% 인상을 두고도 밤새 고민을 했는데 10.9% 올리면서 너무나 쉽게 결정했고… "
대구와 울산 등 일부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들도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불복종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고용노동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단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