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 200구 중 50여구만 송환되는 까닭은?
[채널A] 2018-07-26 19:3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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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미군 유해 송환이 내일 이뤄집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장담했던 것보다 4분의 1밖에 안 됩니다.

어떤 의미인지 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내일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50여 구를 돌려받습니다.

군수송기를 통해 오산 미군 공군기지로 이송된 뒤 다음 달 초 하와이로 옮겨져 유전자 대조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송환은 2007년 4월 이후 11년 3개월 만. 하지만 돌아오는 유해는 당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4분의 1수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20일)]
"우리 위대한 전사들, 그 유해들이 오늘 돌아왔습니다. 이미 200구를 돌려받았습니다."

북한은 미군 추정 유해 200여구에 대한 자체검식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엔 그 일부가 송환되는 겁니다.

남겨진 150여구는 향후 미국과의 협상 진전에 따라 씌일 북한의 '협상카드'인 셈입니다.

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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