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 ‘초통령’ 최린…50만 구독자 보유
[채널A] 2018-07-27 11:3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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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시대, 스타의 개념도 달라지고 어린이들의 꿈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되고 싶은 최고의 직업, 스타 유튜버를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마이린TV의 최린 군, 그리고 어머니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질문> 최린 군 방학은 했나요?

최린> 지난 화요일에 방학을 했어요. 그래서 방학을 정말 잘 즐기고 있습니다.

질문> 방학이니까 영상 더 많이 올릴 수 있겠어요?

최린> 아무래도 학교 가는 시간에도 영상을 기획하고 또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니까 더욱더 좋은 영상을 많이 만들 수 있고요. 또 여름이어서 다양한 야외촬영도 더욱더 많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질문> 준비가 아주 철저히 되어 있군요. 근데 방송하는 거 재밌으세요? 이제 매번 하려면 사실 조금은 힘들고, 귀찮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최린> 저는 지금 방송을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고요. 가끔 아프거나 힘들거나 할 때도 이제 영상을 매일매일 찍어서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영상은 매일매일 올리고 있어요.

질문> 어머니께도 여쭤보고 싶어요. 아직 초등학생인데 사실 제가 초등학생 때에는 이런 걸 해볼 생각도 못 했는데 어떻게 최린 군한테 이런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걸 하게 된 건지?

최린 어머니> 저희가 권해서 시작한 건 아니고요. 아이가 4년 전에 마인 크래프트라는 게임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게임이었는데요. 그 게임의 동영상이 또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서 저희 아이가 그걸 즐겨서 시청하더라고요. 근데 어느 날 자기도 영상을 올리고 싶고, 만들고 싶고, 또 시청자 댓글도 보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한번 해볼까? 하던 찰나에 유튜브에서 키즈데이라고 행사를 했었거든요. 그곳에 가면 영상도 찍을 수 있게 도와주고, 또 찍은 영상도 줘서 올릴 수 있게 도와주다 보니까 저희가 첫 번째 영상을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리게 되었어요.

질문> 아 그럼 어머니가 보셨을 때 '소질이 있구나' 찾으신 거네요.

최린 어머니> 저희 아이가 소질이 있진 않았어요. 사실 키도 작고, 또 남자아이다 보니까 의사소통도 되게 잘 되는 편은 아니어서 아이가 앞으로 더 학교생활에서 주도성을 가지고 리더십을 가졌으면 좋겠다 해서 앞으로 디지털 시대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 부분으로 적극적으로 밀어주게 됐죠.

질문> 저도 방송을 하니까 사실 제일 고민인 게 항상 아이디어 고민이에요. 근데 보면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던데,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서 얻게 되나요?

최린>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건 시청자분들의 댓글이에요. 하루에 마이린TV에 댓글이 2000개~4000개 정도 올라오는데 그래서 그 댓글을 보고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잡아내고 또 그걸 영상으로 만들고요, 또 시청자분들 제 또래 친구들이잖아요. 다 제 또래 친구들인데 그래서 제 학교에서 유행하는 콘텐츠를 장난감으로 만들기도 하고, 또 문방구에 가서 '요즘 인기 있는 게 무엇이냐' 물어보기도 하고, 그걸로 영상을 찍기도 합니다.

질문> 댓글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인터넷 댓글이라는 게 이런 댓글 저런 댓글 많이 달리잖아요. 어떤 댓글이 많이 힘이 되고, 이런 댓글은 안 달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게 좀 있나요?

최린> 일단 마이린TV가 제일 재미있어요. 이런 댓글 저에게 정말 힘이 되고요. 또 마이린TV 꾸준하게 보고 있어요. 그리고 잘생겼다. 이런 댓글 제가 좋아합니다. 힘이 돼요.

질문> 이런 건 좀 안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으세요?

최린> 가끔씩 악플을 다는 분들이 있어요. 악플을 다는 분들은 저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면 그 문제점을 받아들이고, 다시 고쳐서 방송을 하는데, 아무 이유 없이 욕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삭제하는 편입니다.

질문> 정말 악플같은 건 근절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이제 어머니께 여쭤보고 싶은 게 사실 오늘 시청자들이 많이 궁금해 할 것 같은 게 유튜브 시청을 할 때는 다 누구나 무료로 쉽게 볼 수 있는 방송인데, 수익이 상당하다고 들어서….

최린 어머니> 유튜브 시청하시기 전에 보통 광고가 나오잖아요. 그 시청자분들이 광고를 보시게 되면 영상을 올린 사람한테 수익이 오게 마련인데 아이는 수익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그래서 제가 관리를 좀 도와주고 있고요. 아이 명의 통장에 많이 넣어주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주로 어머니들한테 많이 들을 수 있는 얘기를 듣게 됐네요. 그런데 이제 처음에 사실 공부도 많이 할 나이고, 밖에서 축구, 농구 같은 운동도 많이 할 나이에 크리에이터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 걱정은 안 되셨나요?

최린 어머니> 걱정이요? 지금 제가 생각해보면 3, 4년 동안 하다 보니까 크리에이터 생활이 지금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예체능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예체능 하면 악기 연습이라든가, 그림 그리는 걸 3~4시간씩 하잖아요. 마이린 군도 그런 시간을 크리에이터에 쏟아 붓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제 공부는 너무 못하면 학교에서 자존감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한번 스튜디오에서 직접 마이린TV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오늘 소품을 가져오셨다고 들었어요.

최린> 네.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액체괴물인데요. 바로 이겁니다.

질문> 이게 어떤 거죠?

최린> 이게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정말 많은 액체괴물, 또 슬라임이라고도 부르는 장난감인데요. 이게 굉장히 쫀득쫀득한 느낌이 있는 장난감이에요. 이게 제가 초등학생 1학년일 때 즈음에 나와서 진짜 지금까지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슬라임입니다.

질문> 그럼 한번 저희가 직접 방송하듯이 여기서 간단하게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최린> 안녕하세요. 마이린입니다. 제가 오늘은 이 슬라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장난감인데요. 이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방법이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품(거품내기)도 있고 또 뒤집기, 콕콕이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제가 먼저 이렇게 랩을 보여드릴게요. 아! 터졌네요. 다시 한 번! 와~ 이렇게 투명하게, 제 얼굴 보이시죠? 터졌네요. 이렇게 랩을 하면서 가지고 놀 수 있고, 또 바품(거품내기) 슬라임을 정말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요. 또 이 안에 토핑도 넣으면 느낌도 좋고, 소리도 좋고!

질문> 어떻게 보면 저보다 더 방송을 잘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어머니 생각에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더라고요. 이제 공부 좀 시켜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안 하세요?

최린 어머니> 저희가 린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한 10년 정도 할 수 있겠더라고요. 부모가 도와주면서. 그 과정에서 아이가 배우는 점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경험뿐만 아니라 영상을 만들고 촬영하면서 또 색다른 소재를 찾아서 색다른 경험을 하다 보면 굉장히 많은 걸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아이가 그 과정에서 재능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도와줄 생각입니다.

질문> 최린 군은 방금 보니까 너무 말을 해서 깜짝 놀랐는데 혹시 누구 보고 따라 하는 사람이나 이렇게 되고 싶다 롤모델 같은 사람이 있나요?

최린> 롤모델은 제가 여러 크리에이터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도티 님이나 대도서관 님을 많이 바라보면서 그분들처럼 하려고 하고 있어요. 이제 두 분 다 정말 유명하신 크리에이터분들이신데 그분들은 언제나 겸손하셔서 저도 언제나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면서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그분들이 방송도 재미있게 잘하시고 말도 잘하시고 해서….

질문> 방송을 한다. 이런 게 사실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엄청난 많은 장비가 들어서 돈도 많이 들 것 같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실제로 그런가요?

최린 어머니> 저희는 채널 초기부터 지금까지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거든요. 집에 있는 PC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집을 하기 때문에 장비나 비용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시고 누구나 쉽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그런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구독자가 60만 명에 육박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가능한 거군요?

최린 어머니> 네. 꾸준히 하시기만 한다면 누구나 이루실 수 있는 숫자입니다.

질문> 그럼 최린 군 꿈은 뭐예요?

최린> 꿈은 없고, 목표는 있는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잖아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구독자 100만 명이 목표입니다.

질문> 100만 명이요? 제가 알기로는 유튜브에서도 손에 꼽히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최린> 근데 100만 명은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이제 한 80만, 90만 명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어머니와 최린 군에게 각각 여쭤보고 싶은 게 사실 마이린TV를 보면서 나도 크리에이터를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있고, 심지어 어른들도 있을 것 같아요.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으세요?

최린 어머니> 유튜브는 굉장히 좋은 탤런트 플랫폼이거든요. 꼭 본인이 가진 재능이나 소질이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유튜브 채널에 올리다 보면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소질이 있다면 꼭 한번 시작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질문> 최린 군도 한 마디 해주세요.

최린> 저도 처음에는 진짜 말 하나도 못 하고, 그냥 내복 입고 장난감 가지고 노는 거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니까 재미도 있고, 또 시청자분들과 소통을 하니까 정말 뜻깊게 크리에이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일단 하시면 정말 재밌을 테니까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알겠습니다. 최린 군의 꿈. 100만 구독. 가능한 한 빨리 달성돼서 좋은 크리에이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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