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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8-01 11:0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소방대원이 급히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연기로 자욱한 내부! 어제 저녁 서울 강남 코엑스 지하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 없이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당시 대응이 미숙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장음] "소방 점검 중입니다"

훈련 중이란 엉뚱한 방송이 나오고 통제하는 직원도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틀거리며 걷는 한 남성, 갑자기 의사를 철제 받침대로 내려 칩니다. 어제 서울 구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자신을 진찰하던 의사를 폭행했습니다. 의사는 정수리가 찢어지며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방상혁 /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의료진 폭행은) 의료진 피해를 넘어 치료 받고 있는 환자분들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

경찰을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의 한 아쿠아리움. 한 남성이 수조 안에서 무엇인가를 꺼냅니다. 수건을 들고 뒤따르는 남성, 다시 돌아오더니 유모차에 그대로 싣습니다. 이들이 훔친 것은 길이 40cm 짜리 새끼 상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척 유유히 차를 타고 떠납니다. 하지만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일당을 수배해 결국 검거했습니다.

[조셉 살바지오 / 담당 경찰관]
"우리가 일당의 창고를 덮쳤는데 마치 수족관을 방불케 했습니다. 온갖 해양 동물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새끼 상어는 무사히 수족관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였던 20대 여성이 1차에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격리 치료에서도 해제됐습니다.

단팥빵 단 1개만 먹어도 각설탕 11개를 섭취하는 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 섭취 권고량의 무려 40%으로 시판 중인 빵이 굉장히 달단 얘기입니다.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폭탄 우려에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전기요금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특별 배려를 할 수 없는지 검토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누진제 구간을 줄이거나 한시적으로 할인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실 전기요금 도둑은 에어컨 뿐만이 아닙니다.

전기 밥솥 보온 기능의 1년 전기 사용량은 에어컨보다 많습니다. 밥은 한 번 먹을 만큼만 짓고, 남으면 냉동 보관했다가 데워 먹는 게 좋습니다. 냉온 정수기의 온수 버튼도 꺼두는 게 좋습니다.

새 차가 계속 고장나면 교환 환불 받을 수 있는 이른바 '레몬법'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중대하자는 2번, 일반 하자는 3번 발생해 수리했는데 또 문제가 발생하면 청구할 수 있습니다. 판매 가격에서 주행 거리만큼 공제한 뒤 환불해 줍니다.

오는 10월 독감 예방접종 때 노인과 영유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도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중학생, 2020년에는 고등학생까지 확대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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