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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 걸린 권리당원 투표…3인3색 공략법은?
2018-08-19 19:37 뉴스A

더불어 민주당의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1주일 남았습니다.

내일부터 당비를 내면서 충성도가 높은 '권리당원'들이 투표를 시작하는데요.

당권 주자들은 휴일인 오늘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이들 권리당원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되는 것입니다."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경제와 김진표 경제는 하나입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표 줍쇼. 표 안 주면 안내려 갑니다."

민주당은 내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ARS 투표를 실시합니다.

당비를 6개월 이상 낸 권리당원은 71만 명 규모로 전체 결과에 반영되는 비중은 40% 입니다.

인원이 많은데다 아직 후보 선택을 하지 못한 '관망표'가 많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해찬 의원은 고용부진 원인을 전 정권 탓으로 돌리며 특유의 선명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근혜-이명박 정부 10년 동안 성장잠재력이 매우 낮아져서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서… "

김진표 의원은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반투 : 유튜브(진표 TV)]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1만 명 이상 당원이 함께 청원을 하면 당이 반드시 공식적인 답을 해주고… "

유일한 호남 출신인 송영길 의원은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집중 공략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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