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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8-21 11:49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1.5톤 우체국 택배 차량이 거꾸로 뒤집혀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깨진 창문 속에서 운전자를 겨우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서울 구로 IC 고가 위를 달리던 우체국 차량이 승합차와 추돌한 뒤 고가 8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택배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승합차 탑승객 2명도 다쳤습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각, 여학생 2명이 지나가고. 잠시 뒤 술 취한 남성이 벽돌을 집어 듭니다. 지난 17일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4살 문모 씨가 여고생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쳤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고생이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와 닮아 보여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원도의 한 마을에서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7명이 붙잡혔습니다. 악몽은 11살 때부터 시작돼 이 여성이 20대까지 될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마을 주민]
"(비닐)하우스에서 하고 수요일마다 (집으로) 오라고 해서 성관계하고 이랬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은 이 중 혐의가 중한 3명은 구속했습니다.

[피의자 A씨 아내]
"자기는 죽어도 임신시킨 짓은 안 했다는 거지. 하도 애가 덤벼드니까 만지는 것은 만져봤다 하더라고."

피해 여성은 마을을 떠나 경찰이 제공한 공간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광주의 한 도로에 8㎝ 정도의 철제 고정핀이 쏟아져 무려 차량 44대의 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화물 차량에서 자루가 풀리면서 고정핀들이 도로에 떨어진 겁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 육군부대에서 열린 위문 공연이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비키니를 입은 피트니스 모델이 무대에 오른 겁니다. 부대 측의 해명과 사과에도 불구하고 위문 공연 폐지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배우 김부선 씨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내일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변호인 없이 홀로 출석해 포토라인에도 설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 알아봅니다.

폭염에 농산물 가격이 뛰면서 7월 생산자물가가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금치는 130% 넘게 폭등했고 배추 90%, 무 60% 올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시판 중인 손 선풍기 13종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전자파가 검출됐습니다. 전자파가 가장 세다는 헤어드라이어의 세 배 수준이었습니다.

전자파를 막으려면 얼굴에서 25cm 이상 떨어뜨리거나 책상 위에 세워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는 쓰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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