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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8-30 11:46 사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젯밤에도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기 양주 외곽순환고속도로 노고산2터널 부근에서 토사가 쏟아져 도로가 2시간 전면 통제됐습니다. 광주 도심에선 이른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노후 하수도관에 틈이 생긴 탓으로 보입니다. 경기 양주에서는 배수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다른 30대 남성은 공릉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노래방 손님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34살 변경석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변경석 / '시신 훼손 사건' 피의자]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경찰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며 현장 검증 없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힘차게 바다로 향하는 거북이들, 멸종위기종 바다거북 13마리가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모두 13마리로,구조돼 치료를 받거나 인공 부화된 거북이 혹은, 연구용으로 해외에서 반입된 거북이들입니다. 바다거북이 잘 살고 있는지, 추적 장치도 달았는데 가볍고 해롭지 않아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쌍둥이 자녀가 각각 문이과 1등을 한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인 교무부장이 매 학기 문제와 정답을 홀로 검토한 것으로 교육청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유출했다는 물증은 없어 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휴대전화 충전, 침대 위는 피하십시오. 1년 새 2배나 늘어난 리튬 배터리 화재 사건의 대부분이 침대 위에서 발생했는데요. 특히, 침대 주변엔 매트리스 같은 쉽게 타는 물체가 많아 불길이 순식간에 번집니다.

개그맨 박명수 씨의 아내 한수민 씨의 부적절한 행동이 논란입니다. SNS 생방송 도중 어머니를 비하하는 의미의 손동작을 한 겁니다. 결국, 사과했지만 하차 요구 등 대중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서울 집값 상승으로 집주인의 콧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8월 넷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가 152.3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 지수가 높다는 건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이고 계약 파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부부 연소득 7천만 원이 넘으면 전세 보증을 받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막아 집값 상승을 막아보겠다는 취지인데 애꿎은 실수요자만 타격을 입는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소비심리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기업 체감경기지수가 1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심리 부진이 기업 체감경기까지 악화시켰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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