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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후보자 ‘릴레이 청문회’…공방 예고
2018-09-10 11:02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에 대한 릴레이 청문회가 시작됩니다.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재 기자.

19일까지 11명에 이르는 인사청문회, 쟁점은 무엇입니까?

[기사내용]
국회는 조금 전인 10시부터 이석태·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여야는 정기국회 100일 레이스의 성패가 이번 청문회에 달렸다고 보고,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석태 한법재판관 후보자는 민변 회장과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장 출신인데요.

이념 편향성 논란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 후보자 역시 가족들의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은애·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모레는 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청문회 대상자 11명 중 5명이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어 야당의 공세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2) ‘4·27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을 놓고도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청와대는 내일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입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1시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열고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 등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국회가 비준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불가하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비준동의안 대신 ‘판문점 선언 지지결의’를 우선 채택하는 절충안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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