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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9-12 13:47 뉴스A 라이브


짧고 쉬운 뉴스, 333 뉴스입니다.

30층 짜리 건물이 온통 깜깜합니다. 어제 저녁 서울 중구의 서울파이낸스센터가 1시간 넘게 정전됐습니다. 

[초동선 / 서울 송파구]
"들어가니까 깜깜해서 휴대전화 손전등 켜고 한 바퀴 사람 찾으라 돌고… "

시민 10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기도 했지만
부산 거가대교 터널을 막아선 25톤 트레일러, 경찰이 다가가자 오히려 순찰자를 들이받습니다. 급기야 순찰차를 터널 벽면으로 밀어붙이고 터널 밖으로 내달립니다. 운전자가 바다에 뛰어내리겠다고 한 사이 특공대가 진입해,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현장음]
"누워라. 누워라, 수갑 수갑, 수갑"

운전자는 화물업체 지입차주 50대 김모 씨, 만취 상태였습니다. 

[한종무 / 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장]
"이득이 적은 갑을 관계에 대해 지입 회사들만 배를 불리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불만으로… "

검거까지 무려 5시간이 걸려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 (나팔 소리 살려주삼) 벌써 17주기가 돼 미국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레이먼드 왕 / 아버지 희생]
"아버지, 벌써 17년이 흘렀다는 게 믿지기 않아요. 항상 사랑하고 그립습니다."

[지안나 포첼리 / 소방관 삼촌 희생]
"삼촌은 제게 두려움을 이기고 용감하라는 것을 가르쳐 줬습니다. 언제나 사랑합니다.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서고 이제는 그 상흔을 찾아볼 수 없지만 그 아픔은 여전합니다. 

광주에서 버스 기사의 입에 버스 카드를 강제로 집어넣고 폭행한 70대 승객이 입건됐습니다. 길을 물었는데 버스기사가 모른다고 답하자 멱살을 잡은 겁니다.

이러한 개량 한복은 한복으로 볼 수 있을까요? 고궁 입장 무료 혜택에서 개량 한복은 제외하겠다는 종로구청에 방침이 논란입니다.

[한복 대여업체 직원] 
"오히려 개량 한복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더 자주 찾게 되는 것도 있는데… "

결국, 문화재청의 결정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대형 포털에 만화를 연재하는, 웹툰 작가의 평균 연봉이 2억 2천만 원이란 소식이 화제입니다. 신인 작가의 평균 연봉도 9천 9백만 원에 달했습니다.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헷갈리고 걱정되시죠. 

인지기능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인지기능이 떨어져 집중력이나 언어 장애가 나타나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에 꾸벅꾸벅 조는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입니다. 밤에 충분히 주무셔야 겠습니다.

평생 흡연을 했더라도 4년 이상만 금연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60세 이상 남성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으로 화제를 모으는 인물을 통해 이슈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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