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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잡아라” 중국인 몰카범 추격전
2018-09-14 11:23 뉴스A 라이브

333 뉴스, 밤사이 사건사고로 시작합니다.

창문 사이로 거센 불길이 터져 나옵니다. 어젯밤 서울 성북구의 3층짜리 염색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안에 직원 1명이 있었지만 재빨리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의 도심 한복판, 한 남성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내달립니다. 그런데 또 다른 남성이 쫓아가고 두 여성도 뒤를 쫓습니다. 오토바이도, 승용차도 따라갑니다. 무슨 일일까요, 알고보니 여성 관광객을 몰래 촬영한 몰카범을 시민들이 쫓고 있는 겁니다. 근처 집으로 숨어보지만 결국 붙잡히고… 다시 탈출을 시도해 보지만 실패! 경찰에 넘겨지고 맙니다. 알고보니 중국인 불법 체류자! 결국, 강제 추방됐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앞, 경찰관들이 출동했습니다. 바로 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 씨의 입니다. 구 씨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20대 남성이 구 씨에게 결별을 요구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남자친구) 거기는 (파출소에) 나와서 진술을 했고 구하라 씨는 안 나왔고."

구 씨는 쌍방폭행이라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구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 씨. 사고 당시 시속 167㎞로 과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음주와 과속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아들 전재국 씨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와 유족에게 7천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5.18 운동을 왜곡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강태공으로 변신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채널A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보고 바다 낚시를 왔다"고 올린 겁니다. 내일 두 달여 만에 귀국하는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뇌 MRI 검사, 비싸서 망설인 분들 많으셨죠.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 돼, 최고 70만 원이던 검사비가 14만 원 정도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필요하지도 않은데 검사를 받는 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을 산행, 조심하셔야 합니다. 최근 3년간 서울 구조대 출동 건수를 보니 1년 중 9월과 10월에 산악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4분의 1은 동네 뒷산에서 발생해, 낮은 산이라고 안심하셔서는 안 되겠습니다.

'가을 진미' 송이버섯 구경은 올해는 힘들 것 같습니다. 폭염 때문에 땅 속에 있던 송이 포자가 제대로 자라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이제는 화제의 인물을 통해 오늘의 뉴스를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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