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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경제장관들 모여…“최저임금 수정 검토”
2018-09-28 19:28 뉴스A

경제 여건이 이처럼 나빠지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전체 경제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정책을 변경 필요성을 검토했고, 그 사실을 공개까지 했습니다.

3개월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입니다.

이남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경제부처 장관들은 고용상황이 9월 악화돼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지난달 3000명에 그치는 등 취업자 증가 폭이 급격히 악화되고 9월에는 마이너스가 될지 모른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

특히 기업과 시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해온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정책의 수정·보완 필요성이 검토됐습니다.

경제장관들이 모두 모인 회의에서 두 정책의 수정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김 부총리는 두 정책의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지난달 21일)]
"근로시간 단축 문제 같은 것에 있어서 부처와, 필요하다면 국회와 의논해 개선해야 될 후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고용 쇼크에 주요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이남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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