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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출근길 기온 ‘뚝’…곳곳 찬바람 불며 ‘쌀쌀’
2018-10-07 19:54 뉴스A

이번 한 주는 가을이 더 완연해지겠습니다.

가을 하면 단풍 시즌을 떠올리실 텐데요. 지난달 말 처음 물들기 시작했던 설악산의 단풍이 어느덧 이번 주 중반 절정을 이루겠고요. 서울에서도 다음 주 초반이면 첫 단풍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좀 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서울 기온이 11도, 대관령 3도 등 기온이 오늘보다 더 내려가고, 찬 공기도 머물고 있기 때문인데요.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가 사라지고 전국에 청명한 가을이 함께 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세종 8도, 대구 1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에 기온이 오르더라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이 21도, 강릉 20도, 부산 23도로 대부분 20도를 조금 웃돌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강풍이 동반되겠고,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목요일 아침은 서울이 7도로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변덕스런 기온 변화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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