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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불꽃축제, 안 보이는 ‘비싼’ 명당
2018-10-08 11:16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음악에 맞춰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들.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만끽했지만 분통을 터트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일부러 근처 호텔을 예약했는데 일부 객실은 앞 건물에 가려 불꽃이 보이지 않은 겁니다. 불꽃놀이 패키지 상품은 최저 89만 원부터 최고 164만 원. 호텔 측은 "100% 환불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슐라웨이 섬 강진 당시 영상입니다. 한 마을이 흐물흐물해지더니 진흙이 마을을 삼키죠. '지반 액상화' 현상입니다.마을들이 진흙에 푹 파묻히면서 정부가 마을 전체를 '집단 무덤'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생존자 없이 시신만 계속 나오고 있고 또 무른 지반 때문에 중장비를 동원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망자는 1700명을 넘겼습니다.

영국 런던의 소더비 경매장,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호가가 마구 오르더니 마침내 무려 15억 원에 낙찰되는데…

"마지막 기회입니다. 자, 86만 파운드" 

그 순간 그림이 찢겨집니다. 알고보니 작가가 미리 작품에 파쇄기를 숨겨 놓은 겁니다. 뱅크시는 "파괴하려는 충동은 창조의 충동"이라는 피카소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미술계에서는 작품은 훼손시킨 게 오히려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난 6일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40대 남성이 어린이 4명을 납치했다가 5시간 만에 풀어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아 납치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5살 김예림 선수가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올 12월 캐나다에서 열립니다.

공무원연금 퇴직급여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39년을 재직한 전직 헌법재판소장으로 매달 72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공무원연금 1인 평균 수급액 240만 원의 3배입니다.

'동상이몽' 은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알아봅니다.

은퇴자 500명과 비은퇴자 2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기대하는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였지만 실제 57세에 은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퇴 후 생활비는 최소 월 198만 원,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선 290만 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는 178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또 은퇴자들에게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거우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남성의 33%는 배우자를 꼽았습니다. 반면, 여성은 자녀라고 답했고 친구와 손자 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짚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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