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에 갈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장인 정세덕 신부가 오늘 로마로 떠났습니다. 정 신부는 교황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실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2. 2년 전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당시 작업 감독 책임자가 노조 집회에 참석하느라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청년의 희생을 대가로 공공기관들이 엉뚱한 고용세습 잔치만 벌였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3. 경기도 국정감사는 이재명 지사와 관련한 전화녹취 공개를 놓고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 '인생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4. 오늘 오후 대전의 한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5. 연간 500%가 넘는 높은 이자를 강요하고 불법적인 빛 독촉까지 일삼는 악덕대부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을 주로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