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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0-31 10:4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중요한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회장님의 폭언과 폭행, 이른바 '갑질'에 대한 뉴스 많이 나왔었죠. 또, 충격적인 폭행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성시온 앵커, 이번에는 어떤 사람인가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입니다. 국내 웹하드 업계 1, 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이기도 합니다. 양 회장이 2015년 4월에 위디스크 전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양진호 / 한국미래기술 회장]
"니가 뭐했는지 몰라서 그래? XX야. (뺨 치는 장면까지)"

이 영상을 양 회장이 기념품으로 소장하기 위해 찍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디스크가 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혐의로 수사를 해온 만큼 공분을 일으킨 이번 폭행 사건도 병행 수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성폭력이 있었다는 의혹을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오늘 공동조사단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발표를 한 건데요. 송찬욱 앵커, 발표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17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다수 성폭력은 시민군이 조직화되기 전인 5월 19일부터 21일, 민주화운동 초기 광주시내에서 발생했고, 피해자는 10대에서 30대 학생과 주부, 생업 종사자 등 다양했습니다. 총으로 생명을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군복을 착용한 다수의 군인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피해자들은 진술했습니다.

오늘부터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정부가 9·13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대출 규제를 강화했는데, 겹겹이 규제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성 앵커, 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규제가 강화됩니다. DSR을 좀 더 쉽게 설명을 드리면 대출자가 해마다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소득으로 나눠, 70%가 넘으면 위험대출, 90% 이상이면 고위험대출로 분류됩니다. 이걸 은행들이 일정 비율로 관리를 하는 게 의무화되는데, 그러려면 신규대출 승인을 불가피하게 줄여야 하기 때문에 결국 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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