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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8-11-01 10:45 정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 중요한 뉴스가 있을까요,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지난해 본예산과 추경예산 시정연설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로 국회에서 연설을 한 겁니다. 성시온 앵커, 오늘 문 대통령 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뭘까요?

첫 번째로 '포용국가'입니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평화의 한반도'를 강조하며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회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내세우면서 적폐 청산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분석하겠습니다.

병역특례 봉사활동의 서류 조작을 인정한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 선수. 대한축구협회가 오늘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모교 축구부를 지도했다고 한 날, 실제로는 폭설이 내린 것을 확인돼 조작 사실이 드러났죠. 송찬욱 앵커, 징계 수위는 어떻게 될까요?

대한축구협회는 경고와 벌금, 출전 정지, 자격 정지, 제명 등의 징계를 할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팀 또는 축구인의 명예실추에 대해선 자격정지 1년 이상 또는 제명이라고 명시해뒀습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손상시킨 사람"은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규정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장현수 선수가 명예를 실추하고 품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할까요. 정부가 병역특례 체육요원에 대해 조사에 나서겠다고 한 만큼 장현수에 대한 징계가 향후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9월 13일 남북이 정상회담 이후 군사 분야 합의서에 서명했죠. 문재인 대통령의 비준과 관보 게재를 거쳐 이 합의서가 발효되면서 자정부터 군사분계선의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성 앵커,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모든 적대행위 중단', 이게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군사분계선 인근 육상에선 포병의 사격훈련과 야외기동훈련이 중지되고, 인근 해상에서도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북한 해안포 포문 폐쇄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북한 서해 북방한계선을 계속 무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우리 군의 대북 정찰도 제약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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