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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밀었더니 책장 등장…가구·가전 색다른 결합
2018-11-02 20:07 뉴스A

세탁기와 냉장고, 텔레비전.

이런 집 안의 흔한 가전들을 가구나 실내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잇달아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파 옆에 놓인 작은 탁자를 열어보니 냉장고와 공기청정기가 등장합니다.

TV 모니터 부분을 슬라이딩 도어처럼 옆으로 밀면 빼곡하게 책이 꽂혀있습니다.

고급 원목으로 제작된 오디오는 협탁이나 화장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웅현 / ○○전자업체 상무]
“고급가전처럼 느껴지는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나를 위한 소비, 나만의 공간을 중시하며 인테리어에 관심높은 소비자를 위한.. ”

꺼져있을 때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액자 형태의 TV 역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V가 걸려있는 공간을 촬영하면 벽면의 패턴을 인식해 스크린과 벽이 하나가 되는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인테리어 또는 예술작품의 일부처럼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등장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

다양한 첨단 기능까지 추가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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